발달장애 화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이 관객을 만난다.
사단법인 광림의 발달장애 화가들의 전시는 9월 '세상을 보는 눈 : 순수'라는 전시제목으로 광명시 하안도서관에서 이어진다. 단풍이 물들 듯 가을빛이 짙어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명시 하안도서관에 새로이 문을 연 ‘시민 열린 전시 코너’는 앞으로 여러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시작이 된 '세상을 보는 눈: 순수'전시에서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 속 이야기를 마치 책을 읽듯 찬찬히 빠져 들어보길 바란다.
김기현, 김혜원, 박윤수, 박진우, 서선욱, 전지원, 정민규, 홍우선, 홍태혁 등 발달장애 작가 12인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광명시 하안도서관에 위치한 시민 열린 전시 코너에서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세상을 보는 눈: 순수'를 만나보길 추천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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