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PMC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장기 공실 및 악성 임차인과의 갈등이 있거나,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한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저금리 기조와 엔저 장기화로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의 해외 자본이 활발히 매입 중인 일본 부동산 투자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과거 자산관리를 의뢰하는 고객은 관리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상속받은 가족 공동소유 부동산의 투명한 관리나 상속 또는 증여 목적으로 매입한 중소형빌딩의 가치 보전 및 향상을 위해 자산관리회사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미국발 금리인상의 여파로 부동산 침체기를 맞으며 더 이상 매입 후 가격상승을 당장 담보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빌딩 매입 후 순운영소득(NOI)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적극적인 자산관리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글로벌PMC는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중소형빌딩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다.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노하우로 차별화된 전문성을 지니고 있어 시중 은행 및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국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또 올해 2월 자산의 매입단계부터 관리, 매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중소형빌딩 종합솔루션인 GPM을 선보이며 부동산 자산관리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에는 초저금리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차입비용이 낮아 매력적인 투자시장으로 주목받는 일본 부동산 중 ‘도쿄 주요 5구 부동산’에 대한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도쿄 주요 5구란 신주쿠 · 시부야 · 치요다 · 츄오 · 미나토구를 일컫는다. 우리나라의 강남 3구에 해당하는 지역이어서 땅값이 매우 높다. 하지만 전통적인 투자 선호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또 일본은 우리나라와 달리 민간 임대 주택시장이 활성화돼 있어 상업용부동산뿐만 아니라 주거용부동산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글로벌PMC는 세계적인 상업용 부동산서비스 전문기업 연합체인 미국의 코펙인터내셔널의 한국 파트너다. CCIM(국제 상업용부동산 투자분석전문가협회), SIOR(국제 산업·상업용부동산 전문가협회), RICS(영국 왕립 감정평가사협회) 등 고객이 국제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우량 매물들을 소개한다. 글로벌PMC에서는 단순 중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입 후 자산관리 및 매각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집코노미 박람회를 통해 부동산 자산관리 위탁과 일본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에게 글로벌PMC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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