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가 지정한 SW전문인력양성기관인 한경닷컴 IT교육센터는 내달 25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약 5개월간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금융서비스 개발실무'과정을 개설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1인당 월 30여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일부 수강생들은 구직촉진수당 50만원 등 최대 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은 뱅크웨어글로벌, 헥토파이낸셜 등 협약을 맺은 핀테크 기업들의 요구에 맞춰 백엔드(Back-end) 개발자 실무 교육을 진행 한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국내와 국외에서 다양한 금융사, 핀테크 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코어뱅킹(Core Banking) 시스템 구축과 고도화를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금융 SW전문기업이다.
알리바바의 인터넷 은행 ‘마이뱅크’와 국내 1호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의 시스템도 뱅크웨어글로벌의 작품이다.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도 선정됐다.
헥토파이낸셜은 간편현금결제, 간편송금, 가상계좌, 펌뱅킹, 전자결제(PG)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전자금융 결제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간편현금결제 부문의 경우, 국내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국내외 수많은 결제및 플랫폼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교육과정은 ▲웹/금융IT기술의 이해 ▲JAVA/Python 프로그래밍 ▲Database ▲웹프로그래밍 ▲리눅스/클라우드 아키텍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협약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무 기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10월 23일까지다. 만 34세미만의 미취업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경닷컴 IT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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