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가 식음산업의 미래 모습을 제시하는 상품 전시회 ‘2022 삼성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21~22일 이틀간 진행되며 약 10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를 거치며 빠르게 변해온 식음산업의 미래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상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식음료 고객사와 업계 종사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주최측은 추산하고 있다.
‘DX(Digital Experience) 스페이스’에서는 식음 매장에 확산하고있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 장비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자동화 키친 설비, 딜리버리 로봇, 대체육 쇼케이스 등이 전시돼있다. 자동화 키친 샐러드 제조 시연 관람, 스마트팜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가 공급하는 식음 상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1500여 종의 특화 상품도 6개 테마로 나눠 전시된다. 조리시간을 줄여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간편조리형 상품, 프랜차이즈 매장에 특화된 전문 외식 상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이크아웃&디저트 상품 등을 준비했다.
특별 전시관에서는 삼성웰스토리의 컨설팅 프로그램 ‘360° F&B 성장 솔루션’이 소개되어있다. 360° F&B 성장 솔루션은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식음료 사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인원 프로그램이다. 외식 브랜드의 운영 노하우가 필요한 고객사에게 상품개발, 마케팅, IT솔루션,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행사장을 찾은 고객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푸드페스타는 식음 산업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음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상품,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식자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음직한 식음료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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