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비건 화장품을 내놓는다.
21일 현대바이오랜드에 따르면 자사 스킨케어 브랜드 ‘리바이리(ReXRe)’가 비건 화장품 ‘콤부차배리옴(Kombucha Barriome)’을 출시한다.
출시하는 제품은 총 5종이다. 콤부차배리옴 성분이 함유된 ‘콤부차배리옴 에센스 토너’와 식물성 아미노산이 들어간 ‘콤부차배리옴 래디언스 앰플’, 주름개선과 미백을 돕는 ‘콤부차배리옴 인텐시브 크림’ 등이다. 회사 측은 “핵심 성분인 콤부차배리옴을 독자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다. 친환경 패키지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다. 플라스틱 공병 대신 유리 용기를 사용하며 대나무 종이에 친환경 콩기름으로 인쇄해 제작했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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