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충남 천안시 부성지구에 316가구 규모의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모델하우스를 23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 부대동 761번지(부성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 동에 316가구(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2024년 3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의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는 입지로 50만856㎡에 2471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부성지구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IC), KTX·SRT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 각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직산~부성 간 국도가 확장돼 차량 흐름이 개선됐다.
단지 앞에는 부대초와 부성중이 있고, 공주대 천안캠퍼스, 한국기술교육대 2캠퍼스, 두정동 학원가, 두정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부성지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의 성성지구와 두정지구의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단국대병원 등 생활·의료시설이 주변에 있다.
집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격제어 및 원패스 시스템, 원격검침 등 최신 편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주변에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이 있고, 천안제2·3·4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도 가깝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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