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행장 권준학)과 한국환경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인천 아라뱃길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두 회사 임직원 40여명은 인천 서구 오류동 한국환경공단 본사 앞부터 아라뱃길을 따라 검암역까지 조깅하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춘안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 부문 부행장은 "업무 협력 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까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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