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한국담배인삼공사)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이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페스티벌인 ‘2022 정조, 상상동락’에 참여할 관람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 정조, 상상동락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현재의 수원을 찾는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생들이 꾸미는 문화 행사를 재현하고 재해석하는 축제다. 오는 10월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와 연계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조, 상상동락은 정조?정조비의 현대 의복 행렬과 정조맞이 국악, 퍼포먼스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관람 신청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8일까지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상상동락 선물 패키지가 제공되고, 지역주민은 신청 없이 당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 관계자는 “‘2022 정조, 상상동락’은 대학생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통해 정조대왕 맞이 행사를 재해석함으로써 지역 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역에서의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종합커뮤니티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주제의 ‘클래스’, ‘페스티벌’, ‘지역특화 프로그램’들과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스쿨’, ‘집·현·전’ 등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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