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메타버스 스타트업과 벤처·중견기업들이 지난 28~30일 미국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라스베이거스 2022'에 대거 참여했다.
30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국내 메타버스 분야 유망 기업 28곳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한 한국 공동관에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해외 현지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NIPA는 또 인더스트리 시티 포럼과 K-메타버스 데모데이를 각각 열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인더스트리 세션에는 이모션웨이브, 아리아, 짠컴퍼니, 트립비토즈, 크리스피 등의 국내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K-메타버스 데모데이에는 총 19개 사가 참여해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과 1대 1 미팅을 진행했다. 데모데이는 50여명 이상의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이 참여해 국내 메타버스 기업들을 만났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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