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따르면 우선 조세부담률은 올해 GDP의 23.3%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2017년 18.8%이던 것이 5년 만에 4.5%포인트 뛰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7%대를 유지했던 것과 대비된다. 여기에 각종 사회보험료 부담을 합하면 올해 국민부담률은 30.9%에 이르렀다.
송 의원은 전 정부의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2017년 53조7000억원이던 건강보험 부과 총액은 올해 84조2000억원으로 1.5배가량 증가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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