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실장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 CRM 본부 디렉터, EY한영 아시아 태평양 PI 리더 및 한국 디지털 리더 등을 역임했다. 이를 통해 사업 모델 구축, 사업 전략 및 프로세스 강화, 경영전략 컨설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설립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신규 임원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신성장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의·약학 전담조직인 ‘Medical Affairs실’과 해외 허가 전담조직인 ‘Global RA실’을 신설했다. 또 ‘해외사업개발실’과 ‘IR실’의 확대 재편 등 글로벌 사업을 위한 조직을 고도화하고, 각 분야의 전문 인재를 확보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