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레이 달리오 "현금에 대한 생각 변해…쓰레기 아니다"

입력 2022-10-04 17:31   수정 2022-10-05 00:3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 창업자가 3일(현지시간) “더 이상 ‘현금은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달리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금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정책에 비춰볼 때 현금은 이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립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0년 다보스포럼에서 “현금은 쓰레기나 다름없다. 인플레이션으로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최대 피해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윌슨 모건스탠리 CIO "美증시 추가하락 불가피"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3일 내놓은 투자 메모에서 “Fed 피벗(입장 선회)이 없으면 지수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피벗이 나오면 급반등할 수 있지만 일시에 그칠 것”이라며 “터널 끝 불빛은 맞은편 열차란 말이 있듯,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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