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월부터 롯데건설, 완충재 전문기업 이피에스코리아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층간소음 완충재를 개발해왔다. 개발된 완충재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측정 기준도 충족했다.
이 완충재는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인 EPP의 완충성을 보강해 층간소음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지속해서 성능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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