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적립식 상품이다. 부산시가 사업을 주관하고 상품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부산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근로 청년으로 지난 6월 진행한 신청자 모집공고를 통해 5일(수) 40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의 가입기간은 18, 24, 36개월 중 선택 가능하고 기간에 따라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최대 적립원금은 540만원까지다.
가입대상 청년이 월 30만원을 18개월간 저축하면 총 원금 540만원만큼 부산시가 저축금액을 지원해 총 1080만원과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들은 적립금을 주거, 창업, 교육, 결혼자금, 대출상환 등 자립에 필요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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