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는 CMG제약과 '인지기능 개선 식약처 개별인정형원료 개발'을 위한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MG제약은 한국한의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인지기능 개선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상업화를 위한 생산공정 개발 및 위탁생산은 에이치엘사이언스의 기술 및 시설을 활용하게 된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20년 간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원료 CDMO 사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일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CDO(위탁개발) CRO(임상시험수탁) CMO(위탁생산) 금융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과정을 개발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실험실 규모(Lab scale)뿐 아니라 식약처 기준(GMP)의 임상시료 생산을 위한 시험생산 규모(Pilot scale) 및 상업생산 규모(Large scale)의 원료 및 완제 시설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CDMO 사업의 단계별 맞춤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외 연구기업과 연구자의 신기술 상업화를 지원해,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CDMO 서비스 문의는 에이치엘사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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