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5일 오후 부산 우동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 참석해 식수를 마친 후 나무를 바라보고 있다.
'영화의 숲' 조성 행사는 영화의 전당과 인접한 APEC 나루공원에 나무를 심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일상적인 공간을 기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故 강수연 전 집행위원장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국제영화제 창설과 발전에 든든한 지주 역할을 한 배우 강수연의 이름을 붙인 ‘강수연 나무’를 심으며 한국영화 세계화에 헌신한 노고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부산=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