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NYC 2022’는 국내 최대 해외 주식 정보 플랫폼 한경글로벌마켓의 출범 1주년을 맞아 5일(현지시간) 2박3일 일정으로 시작됐다. 주식, 채권, 사모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미술품에서부터 대체불가능토큰(NFT)까지 다양한 투자자산을 아우르는 차원이 다른 콘퍼런스다.
행사는 글로벌 금융시장 심장인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재계 및 금융권 고위 관계자와 초고액자산가들이 참여했지만 NYSE 객장을 방문하는 건 대부분 처음이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NYSE 보안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해당일 ‘오프닝벨’을 울리는 기업공개(IPO) 회사 관계자를 제외하곤 입장이 엄격히 제한되지만, NYSE는 한경 글로벌마켓 콘퍼런스 참가자들을 특별 초청했다.
NYSE 방문 이후에는 세계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인 크리스티 뉴욕 갤러리를 방문했다.
6일 진행되는 메인 콘퍼런스는 에릭 로즌그렌 전 보스턴연방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과 미국 경제에 대해,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이 마켓사이클과 투자 원칙에 대해 설명한다.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전 NATO(북대서양조약기구)군 총사령관(현 칼라일 부회장)이 강연한다.
최근 미국 벤처캐피털(VC)업계에서 가장 ‘핫한’ 운용사 중 하나인 스라이브캐피털의 조시 쿠슈너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강사로 나선다.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선 윤제성 뉴욕생명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와 토머스 리 펀드스트랫 창업자가 강연한다. 알렉스 지 골드만삭스 파트너는 사모 크레디트 투자 전략, 마이클 정 밀레니엄매니지먼트 부대표는 헤지펀드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핌코의 그레고리 홀 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 대표는 핌코의 거시경제 전망과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 콘퍼런스의 일부 콘텐츠는 한경글로벌마켓 웹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과 한국경제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욕=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