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정부 정책 설명, 분양상품 판촉, 주택 트렌드 소개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21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변곡점 맞은 부동산시장, 유망분야 단지와 재테크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TV 전문가들이 연말 부동산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도 공개한다.
iH는 시행하는 '더샵 부평 센트럴시티 상가'는 인천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인 5678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 내 지상 1~4층 9개 동 214호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가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동암역이 도보로 5~10분 거리에 있어 용산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환승역(예정)인 부평역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단지 주변 초등학교 3곳(상정·하정·십정초), 중학교 1곳(상정중), 고등학교(상정고) 1곳이 있어 학세권 상가로도 평가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5678가구를 배후 수요를 둔 데다 동암역과 가까워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박람회에 출품한 상가는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상가'다. iH와 함께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지상 2층 1개 동 39호 규모로 조성한다. 2562가구의 입주민이 상시 이용하고,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급행 정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 상가라는 평가다. 상가의 모든 점포가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아 유동 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상가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은 '집코노미 박람회' 내 iH 부스를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분양 관계자는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iH 상가는 대단지 고정수요가 확보돼 있고 지금보다 미래상권이 더 기대되는 입지”라며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 있는 투자자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임차 수요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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