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3일 '실패박람회' 개최 실패 사례 대담…재도전 지원

입력 2022-10-12 16:58   수정 2022-10-13 00:45

충청북도는 13일과 14일 청주 동부창고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2022 실패박람회 in 충북’을 연다. 13일 동부창고에서는 노준용 KAIST 실패연구소장 등 실패를 연구하는 국내외 관계자들이 모여 실패와 도전에 대한 대담을 나누는 ‘재도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청년뜨락5959의 청년 뮤지션 공연과 충북문화재단의 실버마이크 공연, 음성군 설성극단의 시니어 연극이 열린다. 심리상담 및 기업홍보를 위한 재도전 지원 부스도 운영된다. 14일에는 문화제조창에서 청년 창업가 김관훈 두끼떡볶이 대표가 ‘그깟 실패, 나도 했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충북 지역 청년과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한 실패 사례 중 4개 의제(청년문화, 청년창업, 여성 지원, 비혼부모 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발표도 진행된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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