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협약을 통해 소속시설인 시립도이장애전문어린이집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위험 아동을 조기 발굴, 상담, 치료, 연계 등 도내 영유아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세부내용으로 ▲장애위험 영유아 대상 발달선별 검사 ▲보호자 영유아 발달 관련 상담 지원 ▲치료기관 정보 제공(장애전문·장애통합 어린이집)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장애위험 영유아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사업지원본부장은 “영유아 조기선별사업은 지난해 우리 원이 경기도민 대상으로 진행한 신규사업 수요조사 공모를 통해 발굴한 사업”이라며 “양질의 영유아 돌봄이 확산될 수 있도록 수탁시설인 화성시 시립도이장애전문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경기도의 좋은 돌봄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영유아 조기선별검사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해당 내용으로 20가정의 아동을 선발해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5일과 12일에 아동놀이 관찰, 평가, 부모와의 종합 상담 등을 진행해 서비스를 제공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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