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사상 최연소 지방자치단체장 탄생…"23세 읍장"

입력 2022-10-13 18:49   수정 2022-10-13 18:50


뉴질랜드에 20대 초반의 지방자치단체장이 탄생했다.

13일 뉴스허브 등 뉴질랜드 매체들은 지난 8일 종료된 남섬 고어 지역 읍장 선거 최종 개표 결과 올해 23세의 벤 벨 후보가 2371표로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벨은 경쟁 상대였던 데트레이시 힉스(70) 후보를 8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벨은 이번 선거에서 고어 지역 읍장으로 무려 18년간 일해온 힉스 후보를 물리치면서 뉴질랜드 사상 최연소 지자체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벨은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해온 사업가 출신으로 정치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힉스 읍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그의 유산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어는 인구가 1만3000여명으로 추산되는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농촌 지역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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