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공급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를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공개했다.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박람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시행사),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 등 70여개 업체가 120여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단지는 전체 2840가구 중 13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새아파트 공급이 귀한 서울 지역에 모처럼 1000가구 이상 분양 물량이 나오는 만큼 관람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가까운 곳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향후 동북선 경전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신설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울꿈의숲과 우이천변 가로공원 등 녹지 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장위초 남대문중 등 다수의 학교가 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변 개발사업도 활발하다며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GS건설의 부스에선 이 밖에도 1806가구 규모 '휘경자이 디센시아'와 1299가구 규모 '강동 헤리티지 자이' 등 올해 분양할 예정인 서울의 주요 단지 소개도 이뤄졌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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