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광주전남지역본부 순천지점 소속인 고재식 영업부장(사진)이 누적 신차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전까지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받은 이는 20명뿐이다. 기아는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판매 시 ‘마스터(Master)’에 이어 4000대 돌파 시 ‘그랜드 마스터’ 칭호를 준다. 기아는 단계별 달성자에게 상금 또는 K9 자동차를 지급한다. 고 영업부장은 1991년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30대의 신차를 판매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