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에서 17일까지 진행되는 제프리스 런던 헬스케어 콘퍼런스에는 초청받아 참석한다. 지난 5월 미국에서 진행된 행사 참석에 이어 유럽 투자자 및 전략적 협력사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제프리스가 글로벌 제약 생명공학 의료기기 기업들을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여는 것으로, 1년에 2번 뉴욕과 런던에서 진행된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앞서 뉴욕에서 진행된 콘퍼런스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파멥신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런던 행사는 참여 기업들 간의 협력 회의도 제공돼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이 가능하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파트너를 찾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진행되는 '바이오유럽 2022'에도 참석해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논의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며, 내달 2일에서 4일까지는 온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파멥신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임상을 앞둔 혁신신약 후보물질 'PMC-403' 'PMC-309'와 관련해 20여개 파트너들과 논의할 예정"이라며 "여전히 안과질환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파트너링 요청이 행사 직전에 몰리는 만큼 요청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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