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최동환 커플이 '돌싱글즈 외전2-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로 돌아온다.
'돌싱외전2'는 시청률 5.3%(닐슨코리아 집계 7회 방송분)를 기록한 MBN '돌싱글즈3'의 스핀오프 3부작으로 오는 30일 밤 10시 첫 회를 방송한다.
지난 3월 화제 속에 방송한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에서 윤남기, 이다은이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을 딛고 굳건해진 모습을 선보였던 바 이번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이야기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은 케이블카 선택에서 커플이 되지 못했지만, 촬영 종료 후 오히려 연인으로 발전한 반전의 주인공이다. 최소라, 이동환의 드라마틱한 만남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냈으며, 곧바로 '돌싱외전2'의 주인공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번 '돌싱외전2'의 부제 '괜찮아 사랑해'는 '돌싱글즈3'의 명장면으로 꼽혔던 "괜찮아?", "괜찮지 않을 게 뭐가 있어"라는 대화에서 착안한 것. 이소라 최동환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은 물론, 단둘이 처음 떠나는 여행 등 새롭게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돌싱글즈' 1~3 시즌까지 터줏대감으로 활약해온 유세윤과 이지혜가 '소환 커플'을 누구보다 응원했던 터라 '돌싱외전2'의 MC직을 흔쾌히 수락했다. 소환 커플의 소소한 일상과 조심스러우면서도 설렘 가득한 사랑을 두 MC가 공감하고 응원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화성과 대구를 오가는 장거리 커플이 어떻게 데이트를 이어가고 있을지, 또 둘만의 첫 여행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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