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대규모 먹통 사태와 관련해 카카오가 오늘 오전 대국민 사과를 한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판교 사옥에서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가 대국민 사과에 나선다.
카카오의 대국민 사과는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 이후 나흘 만이다. 앞서 지난 15일 카카오는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긴 했지만, 직접 모습을 드러내 사과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한경닷컴과 통화에서 "오늘 대국민 사과와 함께, 이번 판교 데이터센터와 화재와 관련해 대책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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