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 2회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임호민 씨의 ‘공존(사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경기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수원의 명물 팔달문을 촬영한 공존(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2점 및 특선 7점, 입선 140점 등 총 150점의 공모전 수상작을 19일 공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도내 자연경관을 포함한 관광명소, 문화재, 축제 등을 출품 소재로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았다.
총 2411점이 공모작에 대해 7명의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15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경기도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원화성 팔달문을 촬영한 임호민 씨의 ‘공존’으로, 관광마케팅 활용성과 지역 부각성·예술성 및 표현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화성 창룡문을 촬영한 ‘연날리기’(이상오 씨), 연천 재인폭포의 가을풍경을 담은 ‘가을폭포’(장준복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원=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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