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남부발전과 구직자 취업 지원 협약'

입력 2022-10-19 14:24   수정 2022-10-19 14:25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19일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청년 등 구직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청년 구직자가 공공기관 채용시험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필기시험, NCS기반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 비용이 드는 점에 착안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구직자의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부발전 홈페이지에 채용 절차별로 공단 직업방송과 NCS 관련 취업 콘텐츠를 탑재해 One-Stop 입사준비 패키지 제공 ▲공단 한국직업방송과 NCS 취업관련 콘텐츠를 청년 등 구직자에게 적극 확산 ▲타 공공기관에 콘텐츠 활용 모범사례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 한국직업방송 유튜브 특화 프로그램 JOBS 101에 남부발전 직원이 출연해 남부발전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궁금증도 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부발전은 공단의 콘텐츠를 비롯해 서울시의 서울런(Seoul Learn), 경기도의 경기도평생학습포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K-MOOC 등에서 무상으로 제공 중인 토익, 한국사, 기술 자격증 등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구축한 ‘One-stop 입사준비 패키지’ 홈페이지를 시연했다.

‘One-stop 입사준비 패키지’는 공단 등 공공부문에서 제작한 취업 관련 무상 콘텐츠를 서류·필기·면접 등 채용시험 전형별로 분류해 통합 제공한다.

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한국직업방송과 NCS 콘텐츠가 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제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력공단은 한국직업방송,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통해 구직자가 무상으로 이용 가능한 양질의 취업관련 콘텐츠를 생산하여 배포하고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전국민 대상 직업·일·고용·능력개발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공익목적 일자리 전문채널로서 일자리 정책지원, 공익성, 채널 접근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부터 10년 연속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에서는 공공기관들이 채용시험에 활용 중인 NCS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시험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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