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에서는 적절한 전라도 말 구사력, 호소력, 관객 반응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참가자에게는 ‘질로 존 상’(1명, 100만원) ‘영판 오진 상’(2명, 각 50만원) ‘어찌끄나 상’(3명, 각 30만원) ‘배꼽 빠진 상’(5명, 각 20만원)을 준다. 방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사라져 가는 전라도 말을 알아맞히는 퀴즈 행사에서는 제철 과일과 유기농 쌀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행사는 마당극 배우 지정남 씨가 진행한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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