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는 신경계 장애 및 재활 의료기기를 전문으로 개발·판매하는 미국의 소테릭스 메디컬과 업무협약 이후 첫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도 사업 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리메드는 지난 8월 소테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달 다른 미국 의료기기 유통사에 우울증 치료목적용 기기인 'ALTMS'(사진)를 시험용으로 수출하는 등 미국 유통사 발굴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3년 업력의 미국 의료기기 회사인 소테릭스와의 회의를 통해 협업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여러 현지 업체를 통해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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