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신봉체육공원은 아파트단지와 유치원 등이 가까이 있지만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부족해 지역의 현안으로 자리했다.
시는 이에 따라 3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
신봉체육공원 내에 짚라인, 네트놀이대, 트램펄린, 바구니그네, 모래놀이터 등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낡은 운동기구를 교체하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시설과 산책로를 정비해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모두에게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이용과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