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 ‘푸로산게’를 아시아 시장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공개했다. ‘푸로산게’ 가격은 5억원 중후반대부터 시작한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주)FMK는 21일 ‘페라리 푸로산게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과 혁신적인 레이아웃의 조화로 총 725마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만에 도달하는 세그먼트 최고 수준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스포츠카다.
또한, 페라리 최초로 탑재된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등 최신 동역학 제어 시스템으로 브랜드의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럭셔리 노하우를 결집한 캐빈은 편안함과 우아함이 조화를 이룬 차별화된 공간으로 구성돼 4명의 탑승자 전원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김광철 FMK 대표는 “푸로산게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페라리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규 국내 고객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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