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근식 사장은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현대시멘트 본사총괄 부사장을 역임했고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로 겸임 중이다.
전 사장은 계열사 관리 및 신규 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았고 2017년 실무 책임자로 현대시멘트 인수 업무를 맡았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친환경 경영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을 쏟아오고 있다.
한편 정욱준 한일L&C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한일현대시멘트 박진규 영월공장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으며, 한일산업 최병만, 한일인터내셔널 이성수는 이사대우로 임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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