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보이스의 화자인증기술은 사람의 목소리를 등록해 인증에 활용하는 딥러닝 기술이다. 파워보이스는 이번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업무 성능평가에서 분산관리 적합성 시험과 바이오인증 성능 시험 등 실시된 모든 유형에서 합격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음성바이오정보 분산관리시스템 적합성 인증을 통해 파워보이스는 한층 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자인증 서비스는 고객의 음성바이오정보를 분산 관리하기 때문에 생체 정보의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파워보이스의 화자인식기술은 고객의 목소리 정보를 AI가 학습해 추후 고객과 통화할 때 목소리의 일치 여부를 판단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에 활용된다.
정희석 파워보이스 대표는 “AI 기술과 더불어 다양한 생체인증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목소리로 본인임을 확인하는 화자인증기술은 전화로 고객을 응대하는 AICC와 CRM 서비스 분야에서 정확한 본인확인과 사기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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