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 인터내셔널이 ‘씨그램 진’과 ‘씨그램 보드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씨그램은 1857년 캐나다 워털루 지역에 증류소를 세우면서 시작된 브랜드로 165년의 역사를 지닌 곳이다. 1939년부터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증류를 시작했다. 세계적인 주류 연구기관 IWSR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미국 내 판매 1위 진 브랜드 지위를 수성하고 있다.
씨그램 진은 달콤한 오렌지 껍질향, 스파이스향, 나무향, 꽃향의 조화와 함께 레몬·라임의 진저 스파이시 맛이 난다는 특징이 있다. 국제적 권위의 ‘샌프란시스코 스피릿 컴페티션’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그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씨그램 보드카는 다섯 번의 증류과정을 거쳐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보드카 본연의 맛을 즐기기에도 좋지만 칵테일 베이스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크리미하고 달콤한 향과 함께 느껴지는 따뜻한 바닐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용량은 750mℓ,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드링크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고급스러워지고 있는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세계 시장에서 제품력이 검증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