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콩쿠르 주제는 6인 중창 앙상블이다. 김신은 결선 진출자 3명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크를 사용해 다양한 발성의 특징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를 졸업한 후 현재 영국 왕립음악원 작곡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중앙음악콩쿠르 작곡 부문 1위, 세일한국가곡콩쿠르 작곡 부문 1위, 아가페 교회음악창작음악제 전체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지난달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음악콩쿠르 교향악 작곡 부문에서도 우승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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