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업체 리치앤코는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통해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신규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객이 굿리치 앱에 자신의 자동차보험 정보를 입력하면 ▲보험 가입·분석 ▲사고·고장 접수 ▲보험료 할인 예측 ▲단기 운전자 추가 신청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먼저 현재 가입하고 있는 보험의 분석 정보를 제공받고, 만기 시 다른 보험사 상품으로 변경해 다이렉트로 가입할 수도 있다.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터치 한번으로 가입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고 상황별 대처 시나리오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주행거리를 입력하면 굿리치가 보험사별 특약 환급률을 자동 계산해 보험료를 얼마나 아낄 수 있는지 예측해 준다. 또한 차주가 복잡한 절차 없이 운전자를 추가할 수 있는 특약 지원 기능도 탑재됐다.
자동차관리 서비스는 내 보험 조회페이지의 ‘내 자동차’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굿리치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국내 모든 손해보험사와 연동돼 자신이 가입된 보험의 혜택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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