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세 80% 수준' 전세형 주택 939가구 공급

입력 2022-10-31 15:18   수정 2022-10-31 15:32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939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전세형 주택은 시중 전세 시세의 80% 이하 수준인 임차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책정해 입주자의 월세 부담을 낮춘 임대주택을 말한다.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939가구는 건설임대주택(국민·행복) 399가구, 매입임대주택 540가구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다. 당첨자는 계약 체결 후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 결과에 따른다.

LH 관계자는 “전세형 주택이 최근 전세대출 금리인상 등에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