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선 해외건설 1·2세대의 경험을 공유하고 3세대가 각오를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해외건설 유공자 시상식이 열린다.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이상기 전 GS건설 부사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이 전 부사장은 약 20여 년간 해외현장에 근무하면서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호주 PPP(민간합작투자) 사업을 수주하고, 베트남 탄손낫국제공항 간선도로 건설에 참여한 공로가 있다. 동탑산업훈장은 임용진 현대건설 부사장, 철탑산업훈장은 최성환 대우건설 부장이 받는다. 이병수 삼성물산 부사장 등 3명은 산업포장을, 정외환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등 4명은 대통령 표창, 남관우 포스코건설 부장 등 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4점 등 50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은탑 산업훈장은 화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해외 진출기업 물류 지원에 기여한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사진)가 받는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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