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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앤 존슨(JNJ)가 혈액순환 및 산소 공급 의료기술 업체 아비오메드(ABMD)를 166억달러에 인수한다.
이 소식으로 아비오메드 주가는 개장전 순식간에 48% 폭등한 374달러에 거래중이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전 날 아비오메드의 종가인 252달러에 50%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380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고 아비오메드와 인수 계약에 합의했다.
아비오메드 주주는 또 특정한 상업적 임상적 성과가 달성될 경우, 최대 35달러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거래 불가능한 조건부 가치 권리(CVR)을 받게 된다.
이 거래는 2023년 1분기말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며, 아비오메드는 존슨앤존슨 메드테크의 일부로 독립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J&J의 CEO인 호아킨 두아토는 "고성장 부문인 의료 기술 분야의 위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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