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보험료를 산출하는 게 특징이다. 같은 보험 상품이라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내는 보험료가 달라진다. 고객 동의와 인증을 통해 외부 기관의 건강 데이터를 전송받아 질병 이력에 대한 심사가 100%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가입 후 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계약 해지나 보장 제한 등의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우량체부터 유병자까지 개인별로 보험료가 차등 적용된다. 질병 이력에 따라 ‘퍼플형(우량체~표준체)’ ‘블루형(간편심사대상)’ ‘그린형(초간편심사대상)’ 등 세 가지 컬러형이 정해지고 그 안에서도 고객 건강 상태별로 보험료 할인율이 달라진다.
가입자가 신청할 경우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3년마다 3회에 걸쳐 ‘케어리포트’도 제공한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