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대우건설, 한남2구역 시공사 선정소식에 장초반 상승세

입력 2022-11-07 10:03   수정 2022-11-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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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우건설이 공시를 통해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위치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으로 이태원와 한강 사이의 보광동이다. 지하 6층에서 지상 14층의 31개동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로 총 1,537세대 규모이며 해당 사업의 도급금액은 약 7,900억이다.

해당 소식에 대우건설은 7일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3.1% 상승한 4,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일과 4일에도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에 대한 소식을 전한바 있다. 2일에는 청주 사직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밝혔고 4일에는 둔촌주공아파트 주택건축정비사업 계약에 대한 계약금 변경 소식을 전했다. 청주 재개발 사업의 계약금액은 약 2,770억원이며 둔촌주공아파트의 계약금 변경액은 1조 260억원으로 기존 계약보다 약 2,600억원 증가했다.

한편 7월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시공능력평가발표에는 대우건설 순위가 기존 5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다만, 총 시공능력평가액은 9조230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5.7% 상승하며 경영평가액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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