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이달(11월)의 차에 르노코리아의 XM3 E-테크 하이브리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에는 XM3 하이브리드와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가 후보에 올랐으며, XM3 하이브리드가 36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 모델은 에너지 효율성·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8.0점, 상품성·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7.7점의 높은 점수를 각각 기록했다.
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는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8월 쌍용차 토레스, 9월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10월 폭스바겐 ID.4가 각각 선정됐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2023 올해의 차 전반기와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내년 1분기 예정인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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