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케미컬 사업부의 매출 증가를 호실적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바이오케미컬 사업부의 3분기 누적 매출은 470억원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했다. 이 중 리보핵산(RNA) 치료제, 유전자 진단시약 등의 원료 물질로 사용되는 뉴클레오시드의 매출이 2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수치다.
파미셀 관계자는 "현재 바이오케미컬 사업부의 2공장 가동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4분기부터는 뉴클레오시드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는 전년 대비 적자폭이 축소됐다"며 "줄기세포 치료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학병원과 의료관광 협약을 체결했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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