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이동의 자유 주제'로 이미지·영상 형식 작품 공모
-11월9일부터 12월2일까지 접수
현대자동차가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인 'Freedom Of Movement'를 개최하고 작품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 및 행보를 응원하고, 향후 브랜드 협업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갈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 주제는 '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이동의 자유(Freedom Of Movement)'로, 소주제는 #RELAX(현대차와 함께하는 쉼의 순간) #LIFESTYLE(현대차와 함께하는 나의 일상), #CONNECT(현대차를 타고 만나는 나의 소중한 존재)의 세 가지다.
현대차의 차종 형상을 활용해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이미지 또는 영상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면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9일부터 12월2일 17시까지 접수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송부하면 된다.
현대차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 위원을 구성해 주제 적합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about_hyundai에 공유하고, SNS 유저 선호도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12월15일에 당선작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 인원은 총 20명이다. 대상 1인(600만원), 최우수상 1인(400만원), 우수상 2인(각 200만원), 입선 16인(각 100만원)을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작품 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수상작 디지털 전시 참여 기회 및 약 3개월간의 H-ART(하트) 크루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하트 크루는 현대차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및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예술가 모임으로, 크루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는 MZ세대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2인(메이킴, 섭섭)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아티스트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뿐 아니라 현대차의 가치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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