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h1218' 항체를 이용한 CAR-T 치료제에 대한 것이다. AT101에 적용됐다. 미국을 포함해 한국 일본 캐나다에도 특허가 등록됐고, 유럽과 중국에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승인된 'CD19' 표적 CAR-T 치료제 4종은 모두 마우스 유래 'FMC63' 항체를 사용 중이다. AT101은 인간화 항체 h1218을 사용하고 있다.
h1218 항체는 CD19 질환 단백질의 새로운 부위에 결합한다. 때문에 기존 CAR-T 치료제들과 달리 차별화된 효과 및 인간화 항체 기술 적용으로 활성을 장기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미국 특허 취득으로 주요 시장에서 AT101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함께, 글로벌 상업화 및 해외 기술이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T101은 현재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4개 병원에서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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