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아동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해외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슬럼가 낙후된 4개 학교에 도서관과 컴퓨터실을 신설하고, 화장실을 개보수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직접 무지개교실 개관식에 참석했다. KB증권은 지난달 베트남 옌뚜이 지역의 락사이 학교에도 2개의 컴퓨터실과 1개의 외국어 학습실 및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 KB증권이 설립한 무지개교실은 국내 19곳, 해외 9곳에 달한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KB증권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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