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두바이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화성시 중소기업 6개 본사가 참가해 화장품은 물론 성형외과 · 스파 미용기기 · 헤어 · 네일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제품이 선을 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화성시 참가 기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총 252건의 수출 상담과 540만 달러의 상담실적 성과를 달성했다.
천연 비건 화장품을 제조하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사우디아라비아 에스테틱 공급라인을 보유한 바이어와 200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관내 미용?뷰티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과 함께 중동 및 아프리카 진출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관내 수출기업들이 다시 수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통상지원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화성=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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