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44.6으로 지난달 대비 7.5포인트 올랐다. 강원이 23.0포인트(30.8→53.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대구 21.2포인트(26.9→48.1), 충북 15.9포인트(30.8→46.7), 경북 17.1포인트(35.3→52.4) 등 순이었다.
반면 수도권과 세종의 분양시장 전망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다. 서울은 전달보다 2.5포인트(53.7→51.2), 경기는 9.0포인트(38.5→29.5), 인천은 8.3포인트(37.9→29.6) 낮아졌다. 세종은 전월 대비 9.6포인트 급락하면서 분양전망지수가 33.3까지 떨어졌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