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청정수소 해상 운송, 삼성물산·KSS해운 맞손

입력 2022-11-10 17:34   수정 2022-11-11 01: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삼성물산이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 수소와 암모니아를 해상으로 실어 나르는 인프라를 구축한다.

삼성물산 상사 부문과 KSS해운은 서울 잠실 삼성물산 사옥에서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친환경 해상운송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청정 수소와 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운반선과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협력한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외 사업 개발 경험을 활용해 청정 수소·암모니아 공급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물류는 국내 유일의 암모니아 운반선 운영사인 KSS해운이 맡는다.

수소는 이송과 저장이 까다로운 물질이다. 업계에서는 수소를 질소 원자 1개와 수소 원자 3개가 결합한 화합물인 암모니아(NH3)로 변환해 운반하고, 수요처에서 다시 수소를 추출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암모니아는 상온에서 쉽게 액화되고 단위 부피당 수소 저장 용량도 상당하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